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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 태조 왕건 2 - 왕건의 가족과 사망 그리고 통치 이념, 도선국사 고려사는 조선 전기에 기전체로 편찬된 고려 왕조의 역사로 태조 왕건에서 공양왕까지 476년에 걸친 34명의 국왕에 대한 삶과 업적 등을 정사이다. 당시 국제적인 정세로 중앙아시아는 이슬람제국이 융성하였으며, 중국에서는 당나라가 동아시아를 지배하였고, 한반도에서는 신라와 발해가 쇠퇴하면서 태조 왕건이 고려를 건국하여 후삼국을 통일한다. 그 후 중국대륙은 당나라가 망하고 5대 10국을 거쳐 송, 요, 금, 원, 명으로 이어진다. 고려 때는 거란, 몽고, 홍건적 등 외세의 침입을 받게 된다. 여기에서는 태조 왕건의 가족과 사망 그리고 통치이념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태조 왕건의 가족과 사망· 가족태조 왕건은 제1비 신혜왕후 유씨와 제2비 장화왕후 오씨는 왕건이 즉위 이전에 결혼을 하였고, 제3비 신명순성왕후.. 2025. 2. 27.
제1대 태조 왕건 1 - 고려 건국과 후삼국 통일, 홍유 배현경 신숭겸 복지겸 고려사는 조선 전기에 기전체로 편찬된 고려 왕조의 역사로 태조 왕건에서 공양왕까지 476년에 걸친 34명의 국왕에 대한 삶과 업적 등을 정사이다. 당시 국제적인 정세로 중앙아시아는 이슬람제국이 융성하였으며, 중국에서는 당나라가 동아시아를 지배하였다. 한반도에서는 신라와 발해가 쇠퇴하면서 태조 왕건이 고려를 건국하여 후삼국을 통일한다. 그 후 중국대륙은 당나라가 망하고 5대 10국을 거쳐 송, 요, 금, 원, 명으로 이어진다. 고려 때는 거란, 몽고, 홍건적의 침입을 받게 된다. 여기에서는 태조 왕건의 고려의 건국과 후삼국 통일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왕건의 등장· 출생과 집안태조 왕건(太祖 王建 877 ~ 943)은 송악(지금 개성)의 호족인 아버지 용건(왕융으로 개명)과 어머니 위숙왕후 한씨 사이에.. 2025. 2. 26.
고요 속의 나 - 휴식과 자기 성찰로 내면의 평화를 갈망하는 마음을 그린 시 고요 속의 나 그냥 있고 싶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손가락 하나 까딱거리지 않고 생각조차도 거부한 채 그냥 있고 싶다. 그저 숨소리만 들으며아니, 숨소리조차 듣지 않으며 그냥 모든 것을 멈추고.... 침묵 속에 나를 맡기고시간이야 흐르든 말든그냥 머물고 싶다. 햇살이 얼굴을 스쳐가도바람이 머리카락을 흩날려도그저 있는 자연 그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아무것도 바라지 않고그저 나 자신을 찾아서 조용한 침묵 속에내가 존재하는 고요의 중심에서그냥 그저 지내고 싶다.  전체 시 감상평이 시는 깊은 고요와 내면의 평화를 갈망하는 마음을 아름답게 담아내고 있어. 자연 속에서 아무런 방해 없이 스스로를 찾고자 하는 시인의 욕구가 선명하게 드러나며, 휴식과 자기 성찰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평온을 묘사하고 있어. 시의 톤.. 2025. 2. 24.
봄, 거역할 수 없는 힘 - 봄의 계절 변화를 통해 생명과 희망의 세상을 그린 시 봄, 거역할 수 없는 힘 매서운 북풍한설에 어둠의 장막이 내려앉아온갖 생명은 얼음장 밑에 갇혀 잠들고 땅 위엔 쓸쓸한 침묵만이 흐른다. 그러나 눈 덮인 차가운 땅속에나개울가 얼음장 아래에서도 따스한 봄의 기운이 스며들어 생명은 하나둘 기지개를 켠다. 아무리 막으려 해도 거역할 수 없는 이것은  거대한 물결이자 자연의 순리로지상의 모든 생명을 일깨운다. 꽁꽁 얼어붙은 대지를 뚫고 봄이 깨어나새싹은 파릇파릇 고개 내밀고 꽃들이 만발하고 새들은 노래한다. 공정과 상식이 뿌리를 내리고희망과 평화의 나무가 자라나는우리가 함께 나아가야 할 세상이 펼쳐진다.  전체 시 감상평이 시는 겨울의 매서운 추위와 어둠 속에서 봄의 도래와 함께 생명이 깨어나는 모습을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자연의 변화와 그 속에서 생명이.. 2025. 2. 19.
개혁의 새 바람 - 바람을 통하여 자유 및 시대의 변화와 개혁을 그린 시 개혁의 새 바람 나는 바람이다.어디서 불어와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그냥 지나가는 바람이다. 맑고 깨끗한 날에는 존재조차 모르는 부드러운 바람이다. 흐리고 검은 날에는 분노에 몸서리치고윙윙 울면서 휘몰아치며 숲 속 나무를 뿌리째 뽑고 거친 파도로 바다를 하얗게 뒤엎는성난 바람이 된다. 하늘과 땅을 넘나들고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자유로운 바람이다. 언제 어느 곳에서든지시대의 흐름을 바꾸고 변화를 일으키는 개혁의 새 바람이다.  전체 시 감상평이 시는 바람을 통해 자유와 변화의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람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자연의 힘과 아름다움, 그리고 변화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대의 흐름을 바꾸고 변화를 일으키는 개혁의 새 바람으로서의 바람의 역할을 강조하며, 자.. 2025. 2. 16.
어둠을 뚫고 다시 깨어나 - 자연의 힘을 통해 희망과 재생을 그린 시 어둠을 뚫고 다시 깨어나 온통 회색의 칙칙한 하늘, 축축하고 숨막히는 날씨. 언제쯤 이 더위가 사라질까? 점점 캄캄해지더니 곧 무언가 올 것만 같다. 바람이 멈추더니 나뭇잎이 흔들리지 않고 지저귀던 새들도 울지 않는다. 마치 시간이 멈춘 듯, 세상은 정지하고 어둠만이 남아있다.  저 멀리 한 줄기 섬광에 이어 우르릉 쾅 소리가 울려온다. 또다시 번쩍이는 번개와 함께 천둥소리가 울부짖는다. 빠르게 서쪽 하늘에서 검고 시커먼 구름이 몰려오더니 갑자기 거센 바람이 불어온다.  굵은 줄기 빗방울이 후드득 소리와 함께 땅을 울리며 달려온다. 휘몰아치는 바람과 함께 장대와 같은 비가 쏟아진다. 비야 내려라, 끝없이 내려라. 세상의 거짓과 더러움을 모두 씻어버려라. 얼마나 지났을까? 번쩍이는 번개와 천둥소리에 숨죽였.. 2025. 2. 13.
역사의 흐름 속에서 - 애국심과 자부심을 고취시켜 역사적 사명을 그린 시 역사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의 피와 땀으로 최단 시간에 세계 6위의 국력과 경제발전 그리고 민주화를 이루어낸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우리에게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온전하게 물려주어야 할 역사적 사명이 있다. 작금에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전체사회주의와의 하이브리드 전쟁이라는 백척간두에 서 있다. 이런 위기상황에 그저 가만히 움츠리고 앉아 권력의 눈치만 볼 것인가? 고 김대중 대통령은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라고 하였다.  자유대한 청년이여! 대한의 국민들이여! 일어나라! 그리고 소리쳐 외쳐라! 무엇이 나라를 위한 애국이며 무엇이 국민을 위한 것인지 이것은 그 어느 누구도 막거나 거역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자 거대한 물.. 2025. 2. 11.
흰눈, 순백의 세상 - 흰눈의 정화력으로 새로운 세상이 창조되기를 그린 시 흰 눈, 순백의 세상 차가운 겨울, 희뿌연한 하늘에서 흰 눈이 하나둘 떨어지더니 어느새 함박눈이 되어 내린다.  속삭이듯 내리는 하얀 눈이 땅 위의 아픔과 슬픔을 감싸고점점 거세어져 진눈깨비가 된다.  눈아 내려라, 계속 내려라. 진실과 정의의 순수함으로더러움과 위선을 덮어버려라. 눈아 내려라, 끝없이 쏟아져라. 희망과 평화의 하얀빛으로비열함과 사악함을 묻어버려라. 눈아 내려라, 거침없이 퍼부어라. 거짓과 부정을 단숨에 정화하고 순백의 새 세상을 창조하여라.  전체 시 감상평  이 시 "흰 눈, 순백의 세상"은 겨울의 차가운 풍경 속에서 눈의 내림을 통해 세상을 정화하고 순백의 세상을 만드는 과정을 강렬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시인은 눈을 단순한 자연현상이 아닌, 세상의 거짓과 부패를 정화하는 강력한 힘.. 2025. 2. 8.
부성애를 그린 조창인의 가시고기 - 헌신적인 사랑의 정호연, 정다움, 하애리 2000년에 조창인이 발표한 소설 는 한때 시인이었던 마음 착한 아버지 정호연이 백혈병에 걸린 아들 정다움을 보살피다가 아들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자신의 각막을 판다. 결국 이혼한 전처에게 아들 다움을 보내고 간암으로 쓸쓸히 죽음을 맞이한다는 아버지의 끝없는 헌신적인 사랑을 그린 것이다. 여기에서는 조창인의 의 작가 소개와 줄거리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작가소개조창인(1961 ~ )은 서울에서 출생하여 중앙대학교와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한국의 소설가이다. 그는 잡지사와 신문사 기자로 활동하다가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선다. 그는 아름답고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1997), (1998), (1999)을 차례로 출판한다. 그 후 아버지의 끝없는 사랑과 헌신을 그린 (2000)를 발표하면서 .. 2025. 2. 7.
꿈속 작은 일탈 - 고요한 자연 속에서 느끼는 내면의 성찰과 평화를 그린 시 꿈속 작은 일탈 조용한 어둠이 내려앉은 뒷동산, 한걸음 한걸음 길을 걷는다. 작은 산새 소리, 풀벌레 소리도 들리지 않은 적막한 오솔길. 탁 탁 울리는 발걸음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한없이 걷고만 있다.  문득 주위에 아무도 없고 나 혼자 있다는 생각에 두려움이 엄습해 온다. 노래를 불러본다 소리를 질려본다. 누군가 따라오는 것 같다. 뒤를 돌아보니 아무도 없다. 또 걷고 있다. 어디로 가는지 무엇 때문에 걷는지 아무것도 모른 채 그저 걷고 또 걷고 있다.  얼마나 걸었을까? 서서히 밝아오는 여명에 길은 점점 희미하게나마 보이기 시작한다. 나무들 사이로 희미한 안개 속에 작은 호수가 나타난다. 발 아래 풀을 헤치며 호수로 향하자 신발은 이슬에 축축이 젖는다.  하염없이 호수 위에 비친 달그림자를 바라본다. .. 2025. 2. 4.
거역할 수 없는 흐름 - 자연을 통해 어둠에서 빛, 절망에서 희망을 그린 시 거역할 수 없는 흐름 캄캄한 하늘, 차가운 바람에 세상은 묵직한 침묵에 빠져있다.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 속 모두가 헤매며 발버둥 친다.어둠은 점점 깊어만 간다. 언제쯤 아침이 밝아올까? 검고 푸르스럼한 어둠 속에 무언가 밀려오고 있다.가까이 올수록 검은 것이 점점 희고 푸르스럼하게 나타난다.그것은 밀려오는 물결이다.  하얀 포말과 함께 부서지는 파도쏴악 쏵 쾅쾅 우르렁 쾅쾅모두 부서진다. 깨어진다. 하얀 거품을 내뿜으며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다.  저 멀리서 희미하게 한점 빛이 밝아오더니 하얗고 붉게 물들어 간다. 한 무리 구름이 떠 있다.수평선 위에 태양이 바르르 떨면서 붉은 입술을 내민다. 한 순간 솟아오르더니 둥글고 붉은 쟁반이 된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아니 한 순간이었다.. 2025. 2. 2.
또 하나의 목소리 - 희망과 인내, 감사의 감정을 아름다운 자연으로 그린 시 또 하나의 목소리 뜨겁게 타오르는 태양너는 눈물의 불꽃이다.나는 사막의 나무 그늘 뜨거운 바람 막으리라. 어둠의 터널 속새벽의 노래가 울려 퍼지듯비바람 눈보라 몰아쳐도밤하늘의 별이 되리라. 비탈길 오르며 한걸음 한걸음하얀 들꽃으로 피어나거친 파도에 작은 돛단배 되어세차게 흔들어도 나아가리라. 그리고 노래하리라.매 순간에 감사하며나는 여기에또 하나의 목소리가 되리라. 전체 시 감상평이 시는 희망과 인내, 감사의 감정을 아름다운 자연과 비유를 통해 표현한 작품입니다. 각 구절이 생생한 이미지를 그리며, 독자는 시인의 내면의 여정을 함께하게 됩니다. 시 전체에서 자연스럽게 흐르는 이미지들은 시적이고 감정적으로 깊이 다가옵니다. 이 시는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인내와 희망, 감사의 메시지를 아름답게 전달합니다. .. 2024.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