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165 제9대 덕종 - 어린 시절과 등극 및 업적, 가족과 사망, 천리장성, 국자감시 고려 제9대 국왕 덕종(德宗, 1016 ~ 1034)은 현종과 원성왕후 김씨 장남로 이름은 연경군 흠(欽)이다. 재위기간은 1031년 6월부터 1034년 11월까지 3년 5개월이다. 덕종은 15살의 어린 나이로 즉위하여 아버지 현종을 이어 태평성대를 잘 유지하였지만 병약하여 재위한 지 3년 만에 병석에 눕게 되어 왕위를 동생인 정종에게 물려주고 19살의 나이로 요절한다. 출생과 등극· 출생과 어린 시절 덕종(德宗, 1016 ~ 1034)은 현종과 원성왕후 김씨 사이의 2남 2녀 중 장남로 이름은 연경군 흠(欽)이다. 덕종은 어릴 적부터 총명하고 결단력이 있어 1022년 7살에 태자로 책봉된다. · 등극 1031년 6월 아버지인 현종이 사망하자 연경군 왕흠은 15세의 어린 나이로 즉위한다. 그가 바로 .. 2025. 3. 8. 고려·거란 전쟁 - 서희의 담판, 양규의 흥화진 전투, 강감찬의 귀주대첩 고려와 거란(요나라) 사이의 전쟁은 993년부터 1019년까지 3 차례에 걸쳐 벌어졌다. 이 전쟁은 고려의 독립성과 국권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전쟁이었으며, 동아시아 국제 질서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고려·거란전쟁의 결과 고려는 독립성과 자주성을 확립하게 되어 문화적 황금기를 맞이한다. 반면에 거란은 전쟁으로 인한 인명 피해로 내부가 불안정하게 되었으며 동아시아에서 패권을 잃고 쇠퇴하게 된다. 국제 정세· 국제 정세당시 동아시아에서는 거란(요나라)이 발해를 멸망시키고 동아시아 북부 지역을 장악하며 세력을 확장하여 송나라를 견제하며 동아시아의 패권을 장악하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었다. 송나라는 거란의 압박을 받으며 남쪽으로 밀려나 있어, 고려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거란에 대항하려고 하였다. 또한 고려는.. 2025. 3. 7. 제8대 현종 2 - 국가체제 정비와 문화정책 및 가족과 사망, 초조대장경, 선릉 고려 제8대 국왕 현종(顯宗, 992 ~ 1031)은 안종(왕욱)과 헌정왕후 황보씨 아들로 이름은 대량원군 순(詢)이다. 재위기간은 1009년 3월부터 1031년 6월까지 22년 3개월이다. 천추태후와 김치양은 목종에게 아들이 없음을 기회로 자신들의 아들로 하여금 왕위 계승을 하고자 하여 왕순을 죽이고자 하여 생명의 위협을 받기도 한다. 1009년 2월, 강조가 정변을 일으켜 목종을 시해하고 대량원군 왕순(현종)을 왕으로 옹립한다. 두 차례에 걸친 거란(요나라)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이후 130년에 걸치는 황금기를 열게 된 고려 왕조의 중흥을 가져온 성군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현종의 국가체제 정비와 문화정책 및 가족과 사망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국가 체제 정비· 전후 복구 사업개경으로 돌.. 2025. 3. 6. 제8대 현종 1 - 현종의 어린 시절과 등극 및 고려 거란 전쟁, 최질 김훈의 난 고려 제8대 국왕 현종(顯宗, 992 ~ 1031)은 안종(왕욱)과 헌정왕후 황보씨 아들로 이름은 대량원군 순(詢)이다. 재위기간은 1009년 3월부터 1031년 6월까지 22년 3개월이다. 천추태후와 김치양은 목종에게 아들이 없음을 기회로 자신들의 아들로 하여금 왕위 계승을 하고자 하여 왕순을 죽이고자 하여 생명의 위협을 받기도 한다. 1009년 2월, 강조가 정변을 일으켜 목종을 시해하고 대량원군 왕순(현종)을 왕으로 옹립한다. 두 차례에 걸친 거란(요나라)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이후 130년에 걸치는 황금기를 열게 된 고려 왕조의 중흥을 가져온 성군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현종의 어린 시절과 등극 및 고려 거란 전쟁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헌종의 출생과 등극· 출생과 어린 시절고려 제8.. 2025. 3. 6. 제7대 목종 - 천추태후 섭정과 김치양, 목종의 업적과 유행간, 강조의 정변 고려 제7대 국왕 목종(穆宗, 980 ~ 1009)은 경종과 헌애왕후 황보씨 아들로 이름은 송(誦)이다. 재위기간은 997년 10월부터 1009년 2월까지 11년 4개월이다. 997년 개령군 왕송(목종)은 삼촌인 성종으로부터 왕위를 물려받아 17세의 나이로 즉위하자 생모인 헌애왕후(천추태후)가 섭정한다. 천추태후와 김치양은 목종에게 아들이 없음을 기회로 자신들의 아들로 하여금 왕위 계승을 하고자 한다. 1009년 2월, 강조가 정변을 일으켜 목종을 시해하고 대량원군 왕순(현종)을 왕으로 옹립한다. 목종은 동성인 유행간을 총애하였으며, 공식적으로 신하에 의해 폐위되고 시해당한 최초의 왕으로 기록된다. 목종의 어린 시절과 등극 · 어린 시절고려 제7대 국왕 목종(穆宗, 980 ~ 1009)은 경종과 헌애왕후.. 2025. 3. 5. 제6대 성종 - 최승로 시무 28조, 2성 6부제와 10도 12목, 2군 6위와 주현군 고려 제6대 국왕 성종(成宗, 961 ~ 997)은 태조 왕건의 아들 대종과 선의 태후 유씨 사이에 태어난 차남으로 이름은 치(治)이다. 그의 재위기간은 981년 8월부터 997년 11월 사망할 때까지 16년 3개월이다. 981년 경종이 병에 걸려 위독하자 이제 만 1살을 갓 지난 아들 왕송(목종)에게 왕위를 물려줄 수가 없어, 사촌동생 개령군 왕치(성종)에게 왕위를 물려준다. 왕이 된 성종은 조카 왕송을 개령군으로 임명하고 친자식처럼 키운다. 성종은 997년에 병이 위중해지자 조카인 개령군 왕송(목종)에게 왕위를 돌려준다. 성종의 유년시절과 등극· 어린 시절 성종(成宗, 961 ~ 997)은 태조 왕건과 신정왕후 사이의 아들 왕욱(대종)과 태조와 정덕왕후 사이의 딸 선의왕후 유씨 사이에 태어난 3남(.. 2025. 3. 5. 이전 1 2 3 4 5 6 7 8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