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161

제11대 문종 1 - 출생과 등극, 법률제도의 확립 및 경정 전시과, 문화 정책 고려 제11대 국왕 문종(文宗, 1020 ~ 1083)은 현종과 원혜왕후 김씨 아들로 이름은 낙랑군 휘(徽)이다. 재위기간은 1046년 6월부터 1083년 9월까지 37년 3개월이다. 문종은 27살의 나이로 즉위하여 해동공자 최충으로 하여금 유학을 장려하고, 대각국사 의천의 천태종 도입 등 문화정책을 펼쳐 태평성대를 가져오게 한다. 따라서 문종은 아버지 현종과 형들인 덕종과 정종을 이어서 사회, 경제, 외교,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고려의 최고 황금기를 이끈 성군이라 할 수 있다. 지면관계상 여기에서는 문종의 출생과 등극, 법률제도의 확립 및 경정 전시과, 문화정책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출생과 등극· 출생과 어린 시절 문종(文宗, 1020 ~ 1083)은 현종과 원혜왕후 김씨 사이의 2남 1녀 중 .. 2025. 3. 10.
제10대 정종 - 정종의 출생과 등극 및 정종의 치세, 가족과 사망, 평양군 왕형 고려 제10대 국왕 정종(靖宗, 1018 ~ 1046)은 현종과 원성왕후 김씨 둘째 아들로 이름은 평양군 형(亨)이다. 재위기간은 1034년 11월부터 1046년 6월까지 11년 7개월이다. 정종은 16살의 어린 나이로 즉위하여 친형 덕종의 정책을 이어받아  거란과는 강경외교를 계승하였으며 국정은 안정된 시기였다. 그러나 정종의 재위 기간 중 많은 지진, 가뭄 등의 자연재해가 발생하자, 이를 자신의 부덕으로 여겨 28살의 나이로 요절한 청년군주이다.  출생과 등극· 출생과 어린 시절 정종(靖宗, 1018 ~ 1046)은 현종과 원성왕후 김씨 둘째 아들로 이름은 평양군 형(亨)이다. 그는 덕종의 친동생이며 문종의 이복형으로 성격이 너그럽고 인자하여 부모에게 효성이 지극하며 형제에게 우애가 있었다.  · 등.. 2025. 3. 9.
제9대 덕종 - 어린 시절과 등극 및 업적, 가족과 사망, 천리장성, 국자감시 고려 제9대 국왕 덕종(德宗, 1016 ~ 1034)은 현종과 원성왕후 김씨 장남로 이름은 연경군 흠(欽)이다. 재위기간은 1031년 6월부터 1034년 11월까지 3년 5개월이다. 덕종은 15살의 어린 나이로 즉위하여 아버지 현종을 이어 태평성대를 잘 유지하였지만 병약하여 재위한 지 3년 만에 병석에 눕게 되어 왕위를 동생인 정종에게 물려주고 19살의 나이로 요절한다.  출생과 등극· 출생과 어린 시절 덕종(德宗, 1016 ~ 1034)은 현종과 원성왕후 김씨 사이의 2남 2녀 중 장남로 이름은 연경군 흠(欽)이다. 덕종은 어릴 적부터 총명하고 결단력이 있어 1022년 7살에 태자로 책봉된다.  · 등극 1031년 6월 아버지인 현종이 사망하자 연경군 왕흠은 15세의 어린 나이로 즉위한다. 그가 바로 .. 2025. 3. 8.
고려·거란 전쟁 - 서희의 담판, 양규의 흥화진 전투, 강감찬의 귀주대첩 고려와 거란(요나라) 사이의 전쟁은 993년부터 1019년까지 3 차례에 걸쳐 벌어졌다. 이 전쟁은 고려의 독립성과 국권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전쟁이었으며, 동아시아 국제 질서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고려·거란전쟁의 결과 고려는 독립성과 자주성을 확립하게 되어 문화적 황금기를 맞이한다. 반면에 거란은 전쟁으로 인한 인명 피해로 내부가 불안정하게 되었으며 동아시아에서 패권을 잃고 쇠퇴하게 된다. 국제 정세· 국제 정세당시 동아시아에서는 거란(요나라)이 발해를 멸망시키고 동아시아 북부 지역을 장악하며 세력을 확장하여 송나라를 견제하며 동아시아의 패권을 장악하려는 야심을 가지고 있었다. 송나라는 거란의 압박을 받으며 남쪽으로 밀려나 있어, 고려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거란에 대항하려고 하였다. 또한 고려는.. 2025. 3. 7.
제8대 현종 2 - 국가체제 정비와 문화정책 및 가족과 사망, 초조대장경, 선릉 고려 제8대 국왕 현종(顯宗, 992 ~ 1031)은 안종(왕욱)과 헌정왕후 황보씨 아들로 이름은 대량원군 순(詢)이다. 재위기간은 1009년 3월부터 1031년 6월까지 22년 3개월이다. 천추태후와 김치양은 목종에게 아들이 없음을 기회로 자신들의 아들로 하여금 왕위 계승을 하고자 하여 왕순을 죽이고자 하여 생명의 위협을 받기도 한다. 1009년 2월, 강조가 정변을 일으켜 목종을 시해하고 대량원군 왕순(현종)을 왕으로 옹립한다. 두 차례에 걸친 거란(요나라)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이후 130년에 걸치는 황금기를 열게 된 고려 왕조의 중흥을 가져온 성군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현종의 국가체제 정비와 문화정책 및 가족과 사망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국가 체제 정비· 전후 복구 사업개경으로 돌.. 2025. 3. 6.
제8대 현종 1 - 현종의 어린 시절과 등극 및 고려 거란 전쟁, 최질 김훈의 난 고려 제8대 국왕 현종(顯宗, 992 ~ 1031)은 안종(왕욱)과 헌정왕후 황보씨 아들로 이름은 대량원군 순(詢)이다. 재위기간은 1009년 3월부터 1031년 6월까지 22년 3개월이다. 천추태후와 김치양은 목종에게 아들이 없음을 기회로 자신들의 아들로 하여금 왕위 계승을 하고자 하여 왕순을 죽이고자 하여 생명의 위협을 받기도 한다. 1009년 2월, 강조가 정변을 일으켜 목종을 시해하고 대량원군 왕순(현종)을 왕으로 옹립한다. 두 차례에 걸친 거란(요나라)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이후 130년에 걸치는 황금기를 열게 된 고려 왕조의 중흥을 가져온 성군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현종의 어린 시절과 등극 및 고려 거란 전쟁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헌종의 출생과 등극· 출생과 어린 시절고려 제8.. 2025.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