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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21

가을 남자 - 가을의 남자가 느끼는 고독과 쓸쓸함을 아름답게 그린 서정시 가을 남자 쌀쌀한 태양 아래긴 그림자 드리우고 나무는 옷을 벗고 가지가 가벼워진다.  하나둘 떨어진 단풍잎땅에 나뒹굴 때 추억에 잠긴 남자조용히 미소 짓고 바스락 소리 들으며오솔길을 걷는다. 한 줄기 가을 바람소리 없이 스쳐만 간다.  전체 시 감상평"가을 남자"는 가을의 정취와 남자의 감정을 아름답게 담아낸 서정시입니다. 쌀쌀한 태양 아래 길어진 그림자, 옷을 벗은 나무와 떨어지는 단풍잎 등 자연의 변화를 세밀하게 묘사하면서, 시인은 추억에 잠긴 남자의 고요한 미소와 가을 바람의 부드러운 소리를 함께 엮어냅니다. 시의 각 연은 계절의 감성과 남자의 내면을 깊이 있게 전달하며, 독자로 하여금 자연 속에서의 고요한 순간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 시는 가을의 쓸쓸함과 고요함을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쌀쌀.. 2024. 11. 21.
지난날 - 과거의 실수로 생긴 고통과 절망감을 그린 시 지난날 밤은 갈기갈기 찢는 칼날. 가슴은 먹먹하다 못해찢어질 듯 쓰려오면서 심장은 공허하고 흐르는 눈물은 피부를 깎아낸다.  구원도 위로도 평화도 없이잔인한 후회만이 존재한다. 몸부림치며 도망치려 해도절망의 바다 깊은 어둠 속으로......  돌이킬 수 없는 과거의 기억이다시 나를 찢어버린다. 너는 나의 심장, 빛, 노래였고너를 잃는 건 되돌릴 수 없는 고통. 이런 마음을 전하는 것이나의 염치없는 바람일까? 끝없는 밤마다 소리 없이슬픔에 빠져 헤매인다.  전체 시 감상평시 '지난날'은 제목처럼, 과거의 실수와 후회로 인한 깊은 고통과 절망, 상실감을 매우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시인은 찢어지는 듯한 내면의 고통을 강렬한 이미지와 표현을 통해 독자에게 전달하며, 그 아픔을 공감하게 합니다. 시의 언어.. 2024. 11. 20.
톰 필립스의 인간의 흑역사5 - 모크테수마, 코르테스, 정화, 아타우알파 톰 필립스의 는 지구상에 인류가 등장한 이래 인간이 저지른 바보짓과 실패에 대해 10개의 주제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다. 작품은 제1장 '우리 뇌는 바보'로 시작하여 제10장 '미래를 못 내다본 실패의 간략한 역사'로 끝나고 있다. 작가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라고 주장한다. 여기에서는 지난 시간에 이어서 제8장 '바보와 현직 대통령들도 알 수 있을 만큼 쉽게 푼 외교 이야기', 제9장 '신기술에 열광하다', 제10장 '미래를 못 내다본 실패의 간략한 역사'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제8장 '바보와 현직 대통령들도 알 수 있을 만큼 쉽게 푼 외교 이야기' · 모크테수마와 에르난 코르테스아즈텍 제국의 마지막 황제 모크테수마는 1502년부터 1520년까지 제국을 통치.. 2024. 11. 19.
톰 필립스의 인간의 흑역사4 - 하라파, 피터스버그, 디엔비엔푸, 다리엔 계획 톰 필립스의 는 지구상에 인류가 등장한 이래 인간이 저지른 바보짓과 실패에 대해 10개의 주제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다. 작품은 제1장 '우리 뇌는 바보'로 시작하여 제10장 '미래를 못 내다본 실패의 간략한 역사'로 끝나고 있다. 작가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라고 주장한다. 여기에서는 지난 시간에 이어서 제6장 '전쟁은 왜 하나요', 제7장 '식민주의의 화려한 잔치'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제6장 '전쟁은 왜 하나요'BC 5,000년 인더스 강 유역에 하라파문명은 인구가 수백만 인 사회를 이루고 있었지만, 700년 동안 전쟁을 하지 않고 평화롭게 살았다. 다음은 인류가 저지르는 바보 같은 실수 투성이 전쟁의 흑역사에 대하여 살펴보자.  · 카디스 전투 1625년 .. 2024. 11. 18.
톰 필립스의 인간의 흑역사3 - 진시황, 루트비히 2세, 루흐바나, 빌헬름 2세 톰 필립스의 는 지구상에 인류가 등장한 이래 인간이 저지른 바보짓과 실패에 대해 10개의 주제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다. 작품은 제1장 '우리 뇌는 바보'로 시작하여 제10장 '미래를 못 내다본 실패의 간략한 역사'로 끝나고 있다. 작가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라고 주장한다. 여기에서는 지난 시간에 이어서 제4장 '지도자를 따르라', 제5장 '대중의 힘'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제4장 : 지도자를 따르라어리석은 지도자들· 진나라 진시황BC 222년 진나라의 진시황은 전국시대 7개 나라를 하나로 통일한다. 진시황은 불로장생하기 위해 동쪽으로 동남동녀를 보내 '불로초 찾기 대작전'을 펼친다. 그러나 결국 구하지 못한 진시황은 수은 중독으로 사망하게 된다.  · 명나라 .. 2024. 11. 17.
톰 필립스의 인간의 흑역사2 - 더스트 볼, 모아이 석상, 데드 존, 나일 퍼치 톰 필립스의 는 지구상에 인류가 등장한 이래 인간이 저지른 바보짓과 실패에 대해 10개의 주제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다. 작품은 제1장 '우리 뇌는 바보'로 시작하여 제10장 '미래를 못 내다본 실패의 간략한 역사'로 끝나고 있다. 작가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라고 주장한다. 여기에서는 지난 시간에 이어서 제2장 '아, 좋았던 환경이여', 제3장 '생명은 살 길을 찾으리니'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제2장 '아, 좋았던 환경이여' 인류는 13,000년 전 메소포타미아 초승달 지대에서 농경을 시작함으로써 과거 수렵채취 시기 보다 더 심하게 부의 불평등이 생기고, 전쟁과 질병, 전영병 등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호모 사피엔스는 지적인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인류는.. 2024.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