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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감상

작은 별 - 사랑하는 임에 대한 그리움과 아픔을 별과 달빛으로 그린 시

by 이야기마을촌장 2023. 12. 31.

 

작은 별

 

 

그래요

지워도 떠오르는 걸

나 어떡해요

 

세월 흐르면

애타는 마음

알기나 할까요

 

조금은

적어도 한 번쯤은

떠올리겠지요

 

아시잖아요

창문틈으로

스며드는 달빛

가슴이 쓰려오네요

 

하늘 저 멀리

초승달 다가오네요

어쩔 줄 몰라

구름 뒤로 달아나네요.

 

숨어서

다시 아파하는

바람소리 우네요

 

작은 별
<동영상으로 감상하기>

 

전체 시 감상평

이 시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아픔을 별과 달빛을 통해 표현한 시입니다. 전체적으로 슬픈 분위기와 애절한 감정이 느껴지는 시입니다. 이 시는 사랑에 대한 감정의 변화를 별과 달빛을 통해 잘 표현한 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인은 별과 달빛을 자신의 상태와 감정에 따라 다양하게 비유하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풀어냅니다. 이 시는 사랑에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줄 수 있는 시이다.

 

 

각 연별 감상평

첫 번째 연 : "그래요 지워도 떠오르는 걸 나 어떡해요."

이 연은 사랑하는 사람을 잊으려고 해도 자꾸 떠오르는 상황을 그린 연입니다. 시인은 '지워도’라는 말로 자신의 노력을 나타내고, '어떡해요’라는 말로 자신의 무력감을 표현합니다. 이 연에서 '나'는 작은 별인데 이는 시인을 상징한다. 따라서 이 연은 시의 주제를 가리키는 연입니다.


두 번째 연 : "세월 흐르면 애타는 마음 알기나 할까요."

이 연은 시간이 흐르면 상처가 치유될지 모르겠다는 의문을 던지는 연입니다. 시인은 '세월’이라는 말로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고, '애타는 마음’이라는 말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합니다. 이 연은 시의 고민을 드러내는 연입니다.


세 번째 연: "조금은 적어도 한 번쯤은 떠올리겠지요."

이 연은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가끔이라도 생각해 줄까 하는 바람을 담은 연입니다. 시인은 ‘조금은’, '적어도 한 번쯤은’이라는 말로 자신의 소망을 나타내고, '떠올리겠지요’라는 말로 자신의 기대를 표현합니다. 이 연은 시의 희망을 나타내는 연입니다.


네 번째 연 : "아시잖아요 창문틈으로 스며드는 달빛 가슴이 쓰려오네요."

이 연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았던 달빛이 자신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상황을 그린 연입니다. 시인은 '아시잖아요’라는 말로 공감을 요청하고, '창문틈으로 스며드는 달빛’이라는 말로 자신의 추억을 표현합니다. 이 연은 시의 회상을 나타내는 연입니다.


다섯 번째 연 : "하늘 저 멀리 초승달 다가오네요 어쩔 줄 몰라 구름 뒤로 달아나네요."

이 연은 초승달이 다가오는 것을 보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작은 별이 도망가는 상황을 그린 연입니다. 시인은 '어쩔 줄 몰라’라는 말로 자신의 혼란을 표현하고, '구름 뒤로 달아나네요’라는 말로 자신의 도망을 표현합니다. 이 연은 시의 갈등을 나타내는 연입니다.


여섯 번째 연 : "숨어서 다시 아파하는 바람소리 우네요."

이 연은 숨어서 다시 슬퍼하는 모습을 그린 연입니다. 시인은 '숨어서’라는 말로 자신의 은둔을 표현하고, '다시 아파하는 바람소리 우네요’라는 말로 자신의 울음을 표현합니다. 이 연은 시의 절망을 나타내는 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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