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주불사1 개백정에서 한나라 재상이 된 번쾌에 대하여, 두주불사 번쾌는 유방의 옆에서 무장으로 용맹을 떨치며 한고조 유방이 황제가 된 뒤 좌승상에서 상국이 된다. 일반적으로 번쾌라 함은 그를 삼국지의 장비와 같은 인물로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그는 비록 개백정 출신이지만 유방의 옆에서 경호원겸 수행비서로서 지혜롭고 언변이 뛰어나며 용감하고 앞을 내다볼 수 있는 정치적 식견도 갖춘 인물이었다. 그래서 삼국지의 유비는 관우와 장비를 "나의 번쾌"라고 부르기도 한다. 즉 번쾌는 관우와 장비의 중간쯤 되는 인물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여기에서는 개백정에서 한나라 재상이 된 번쾌에 대하여 그의 생애 및 활약상을 상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생애 번쾌(? ~ BC 189)는 패현 출신으로 생업이 개를 잡는 백정이었다. 그리고 번쾌의 부인이 한고조 유방의 부인 여태후의 여동생이.. 2024. 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