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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감상

까만 푸들 노체 - 반려견 노체를 통해 작은 행복, 기쁨과 평화를 그린 시

by 이야기마을촌장 2024. 7. 5.

까만푸들노체

까만 푸들 노체

 

부르면 꼼짝 않고

까아만 눈만 깜빡깜빡

웃음이 절로 난다.

 

작은 공을 쫓아 달려

발자국 소리 딸랑딸랑

기쁨을 퍼뜨린다.

 

바람 따라 구름 타고

풀밭에 꼬리 살랑살랑

세상이 환해진다.

 

노을 지면 스르르

따뜻한 품 안에서

꿈여행을 떠난다.

 

검정색푸들
<동영상으로 감상하기>

전체 시 감상평

이 시는 검정색 푸들 '노체'의 일상을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각 연은 '노체'의 행동과 그로 인해 느껴지는 감정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독자에게도 그 감정이 전달되도록 합니다. 전체적으로 이 시는 노체의 일상을 통해 작은 행복기쁨을 발견하는 순간들을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노체의 행동 하나하나가 주는 기쁨과 평화로움이 독자에게도 전달되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듭니다. 시의 따뜻한 분위기와 생동감 넘치는 묘사가 인상적입니다.

 

의성어 사용: “깜빡깜빡”, “딸랑딸랑”, “살랑살랑” 등의 의성어는 시의 리듬을 경쾌하게 만들고, 노체의 행동을 생동감 있게 전달합니다. 감정의 점층: “웃음이 절로 난다”, “기쁨을 퍼뜨린다”, "세상이 환해진다"는 점층법을 통해 감정의 강도가 점점 커지는 것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자연과의 조화: 노체의 행동이 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며,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평화롭고 행복한 분위기를 전달합니다. 따뜻한 분위기: 시 전체가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유지하며, 독자에게 작은 행복과 기쁨을 전달합니다.

 

 

각 연별 감상평

- "부르면 꼼짝 않고 까아만 눈만 깜빡깜빡 웃음이 절로 난다"는 구절은 노체의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인의 부름에 반응하는 모습이 사랑스럽고,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웃음이 난다는 표현은 독자에게도 미소를 짓게 만듭니다.

- "작은 공을 쫓아 달려 발자국 소리 딸랑딸랑 기쁨을 퍼뜨린다"는 노체의 활발한 모습을 그려냅니다. 공을 쫓아다니며 발자국 소리를 내는 모습은 기쁨과 활력을 상징하며, 그 기쁨이 퍼져나가는 느낌을 줍니다.

- "바람 따라 구름 타고 풀밭에 꼬리 살랑살랑 세상이 환해진다"는 구절은 노체가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묘사합니다. "꼬리 살랑살랑"이라는 표현은 노체의 움직임을 더 부드럽고 귀엽게 전달하며, 세상을 밝게 만드는 큰 행복으로 이어지는 느낌을 줍니다.

- "노을 지면 스르르 따뜻한 품 안에서 꿈여행을 떠난다"는 구절은 하루를 마무리하며 주인의 품에서 편안하게 잠드는 노체의 모습을 그립니다. 노을이 지는 시간과 따뜻한 품 안에서의 휴식은 평화롭고 행복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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