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버들1 산속의 봄 - 봄의 생명력과 자연의 순환을 감각적인 언어로 그린 시 산속의 봄 따뜻한 봄날, 뒷산 한 모퉁이 진달래가 피어있는 작은 언덕 한 마리 나비가 춤추는 그곳에 곤줄박이가 날아와 봄을 알리면 조용한 산골짜기 그늘에도 새로운 시작과 기적이 일어난다. 벚꽃의 향기 조팝꽃의 미소가 산들바람을 타고 하늘 높이 봄의 따뜻함으로 퍼져 나간다. 나비의 날갯짓은 자유의 표상 제비꽃의 꽃망울은 사랑의 상징 고요한 언덕에 생명이 움튼다. 개울가 수양버들 연녹색 가지 노란 개나리꽃으로 물들어 하늘하늘 아지랑이가 된다. 봄꽃과 나비, 곤줄박이가 포근한 산 골짜기에서 서로 어우러져 춤을 춘다. 아무도 찾지 않는 이곳에 희망과 사랑으로 피어나 완연한 봄의 세상으로 펼쳐진다. 전체 시 감상평 시는 산속의 봄을 배경으로 하여, 자연의 섬세한 변화와 생명의 재생을 묘사합니다. 시인은 자연의 아.. 2024. 4.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