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오는 마을1 '눈 오는 마을' - 눈 내린 마을 겨울풍경을 그린 시 눈 오는 마을 눈 내린 산속 고요한 마을 자작나무 하얗게 눈 쌓이고 따스한 바람, 눈 속에 속삭인다. 흰 눈덩이 소리 없이 부서져 내려 놀란 장끼 푸드덕 날아간다. 눈 덮인 오솔길 흔적 없이 조용하다. 하얀 집들이 푸근히 잠들어 있다. 저 건너 들판은 눈에 부셔 점점 멀어져 간다. 어디가 땅이고 하늘인지? 이곳, 자연의 품 안에 모두 하나가 된다. 눈이 된다. 시간을 잊고 빠져든다. ※ 겨울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린 시감상 상고대 눈꽃, 눈 내린 겨울 풍경, 겨울 이야기, 첫서리, 겨울의도시 시 전체 감상평 "눈 오는 마을"은 독자들을 고요한 겨울 풍경으로 안내하는 고요하고 연상적인 시입니다. 시인은 눈 덮인 산속에 자리 잡은 조용한 마을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자작나무, 눈 덮인 길, 하얀 집, 끝없.. 2023. 1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