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날1 기분 좋은 날 - 오랜 기다림 끝에 이루어지는 감격과 기쁨을 그린 시 기분 좋은 날 오랜 기다림이 이제는 끝나나혹시 늦지나 않을까 마음은 벅차올라 조급해진다. 우리의 바람이 이루어지리라 기다리고 또 기다리다두 손 모아 빌어 본다. 다시 눈앞에서 무산되니울다 못해 다리가 무너지다가한번 더 희망의 불씨를 살려본다. 드디어 나타난 당당한 모습차오르는 감격에 눈물이 흘러 가슴은 멍하다 못해 쓰려온다. 목이 메어 말이 안 나와엉엉 소리 내어 통곡하다나도 모르게 덩실 춤을 춘다. 좋다. 이유 없이 그저 좋다.누가 뭐라 해도 웃음이 나오고아무라도 붙잡고 소리치고 싶다. 전체 시 감상평 이 시는 기분 좋은 날의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기다림과 희망, 감격과 기쁨이 어우러져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줍니다. 각 연마다 느껴지는 감정의 변화가 잘 드러나며, 기다림의 고통과 그 .. 2025.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