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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12

연꽃 그리고 깨달음 - 초여름에 핀 연꽃을 보고 삶의 깨달음을 그린 시 연꽃 그리고 깨달음 초여름 고요한 연못 깊은 곳 무지와 어둠의 심연에굳건하게 뿌리를 내리고, 어둡고 탁한 흙탕물 속집착과 욕망의 세속에서도꾸준하게 줄기를 솟아 올린다. 아침 햇살에 영롱한 이슬 맺힌연녹색 둥글고 큰 잎은세상의 온갖 더러움을 감춰주고, 찬란한 빛으로 환하게 피어난하양, 빨강, 노랑, 파랑의 꽃은순수함과 사랑, 깨달음과 지혜를 준다. 캄캄한 어둠 속 시련에서도연꽃은 빛을 향해 헤쳐 나와 부드럽고 조용히 피어난다. 전체 시 감상평이 시는 연꽃의 성장과 피어남을 통해 인간의 삶과 깨달음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시의 시작에서, 연꽃이 어둠과 무지의 심연에서 뿌리를 내리는 모습은, 인간이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이 살아가는 모습을 상징합니다. 이는 또한, 어떤 환경에서.. 2024. 6. 23.
산사의 봄 -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한 생명의 흐름과 희망을 그린 시 산사의 봄 아침을 열면 상쾌한 공기 가득 차이름 모를 산새 소리 골짜기에 퍼진다. 얼음 녹아 개울 소리 들리고문턱 넘어 풋풋한 향기가 밀려든다. 산뜻한 햇살 살며시 눈을 뜨면바람은 부드럽게 가지의 새싹을 깨운다. 물얼굴 짧게 일렁이며따뜻함이 계곡을 감싼다. 빨갛게 물들어 가는 노을 바라보며밤하늘 별들을 기다린다.  전체 시 감상평이 시는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변화하는 모습을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한 생명의 흐름으로 표현한 시로, 자연 속에서의 아침과 저녁의 변화, 햇살과 바람, 향기와 소리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준다. 따라서 독자로 하여금 일상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깨닫게 하며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주고 있다. 아침이 시작되면서 상쾌한 공기와 산새의 울음소리가 골짜기에 퍼져나가는 모습.. 2024. 2. 8.
겨울비 - 떠난 임을 향한 사랑의 그리움과 슬픔을 그린 희망시 겨울비 희미한 얼굴 빗소리 타고 뇌리에 스며든다.이슬 되어 흐르는 목소리하얀 슬픔을 안는다. 빗물에 실려오는 속삭임은차가운 바람을 안고 서러운 미소로 다가온다. 이 밤, 소슬히 내리는겨울비는 눈물로 흐르고추억은 가슴을 저며 온다. 네가 떠난 빈자리에흐릿한 그림자로 남아푸른 아픔이 되어 맴돈다. 먼 훗날 나의 작은 세상에아픔은 가라앉고 남은달콤한 향기가 된다. 전체  시 감상평겨울비를 통해 표현된 아련하고 슬픈 감정을 담고 있다. 비 속에서 들려오는 속삭임은 차가운 바람과 함께 서러운 미소로 다가오는데, 이는 추억과 아픔을 불러일으킨다. 시인은 떠난 사람의 빈자리에 흐릿한 그림자로 남아 푸른 아픔이 되어 맴돕니다. 하지만 먼 훗날에는 아픔이 가라앉고 달콤한 향기만이 남게 된다는 희망을 담고 있습니다. 이 .. 2024. 1. 29.
눈 내린 세상 - 눈 내린 겨울의 아름다움과 순수함을 그린 희망의 시 눈 내린 세상 달콤한 새벽의 고요함에 눈이 내린다. 은은한 빛의 춤, 하얀 시리우스의 입맞춤. 작은 마음 흰 눈으로 싹트면, 점점 빠져든다. 순수해진다. 하얀 시냇물은 나그네, 거리는 미로가 된다. 시간은 흐름을 멈추고. 눈이 내린다, 하얗게 어머니 품속처럼. 푸른 하늘에 흰 눈송이 하나하나 날리면, 거리엔 순수한 발자국이 다니고, 햇살은 살며시 미소를 짓는다. 눈 내린 세상 하얀 터널 속, 은빛으로 물들어간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한다. ※ 겨울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린 시감상 상고대 눈꽃 , 눈 내린 겨울 풍경, 겨울 이야기, 눈오는 마을, 첫서리, 겨울의도시, 눈꽃송이 감상평 겨울의 아름다움과 순수함을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 시는 독자들로 하여금 겨울의 눈 내리는 아름다운 풍경을 통.. 2024. 1. 17.
'사슴' - 농장에 갇혀 지내는 사슴을 보고 쓴 시, 동병상련, 자연, 자유 사슴 초겨울 풍경에 취하여 가까운 뒷산 가는 길 우연히 사슴농장에 들러 본다. 새까만 눈동자가 너무 깊고 맑아 나는 그 눈 속으로 빠져든다. 숲속 새하얀 눈 위 은은한 햇살이 비치는 그 순간 가느다란 눈썹, 맑고 투명한 눈은 자연의 순수함과 아름다움이 묻어나고 하늘을 향해 솟은 뿔에 용감한 숲속 이야기가 숨어있다. 눈부신 너의 털은 반짝이며 차가운 눈바람에 끄떡없다. 튼튼한 두 다리는 대지를 울리고 너는 숲이 되어 춤을 춘다. 자연의 장엄함과 신비로움이 된다. 그 옛날 너의 조상은 울타리에서 울며 몸부림치며 외쳤다. 숲 속의 자유가 그리워서...... 이제 너는 다 잊고 여기가 고향인 듯 그냥 말없이 사는구나. 그래도 아직 눈망울엔 숲으로 돌아가고픈 그리움과 추억이 남아 너의 마음 알기에 푸른 하늘 자연.. 2023. 12. 9.
'나의 노래' - 절망과 고난을 헤쳐 나가는 희망을 주는 시 나의 노래 뜨겁게 타오르는 태양 너는 어려움의 화염이다. 나는 작은 나무 그늘 뜨거운 바람 막으리라. 폭풍우가 몰아쳐도 하늘의 별 되리라. 어둠의 터널 속에서도 새벽의 노래 울려 퍼지리라. 비탈길 오르며 한걸음 내디디리라. 하이얀 들꽃으로 피어나리라. 파도가 밀려오면 작은 돛단배 되리라. 세차게 흔들어도 끝없이 나아가리라. 그리고 노래하리라. 삶에 감사하며 나는 여기에 또 하나의 목소리가 되리라. 시 전체 감상평 "나의 노래"는 도전과 역경에 맞서도 회복력 있는 정신을 전달하는 강력하고 희망적인 시입니다. 생생한 이미지와 은유적 언어를 통해 이 시는 인내, 성장, 음악의 변화시키는 힘이라는 주제를 탐구합니다. 이야기는 화자가 표현하는 탄력성과 결단력을 반영하면서 역동적인 리듬으로 전개됩니다. 마지막 줄은.. 2023.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