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종반정3 제11대 중종실록 1 - 중종반정과 등극 및 중종의 개혁정치와 기묘사화 조선의 제11대 국왕 중종(1488 ~ 1544)의 이름은 이역(李懌)으로 성종의 둘째 아들 진성대군이며 어머니는 정현왕후 윤씨이다. 중종실록은 총 105권 102책으로 구성되며 그의 재위기간 1506년 9월부터 1544년 11월까지 38년 2개월 동안 일어난 역사적인 사실을 편년체로 적은 역사서이다. 원명은 '중종공희휘문소무흠인성효대왕실록'이다. 실록의 편찬은 명종즉위 후 1546년 춘추관에 실록청을 두고 편찬을 시작하여 1550년 10월에 완성한다. 편찬작업에는 총재관으로 정순붕, 심연원, 이기를 임명하는 등 총 134명이 실무를 수행한다. 그러나 은 당시 훈구세력들에 의해 사실이 왜곡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공정성이 의심받는다. 중종반정과 등극· 연산군의 폭정과 중종반정연산군은 모든 권력을 쥐게 되자.. 2024. 8. 2. 제10대 연산군일기 - 연산군의 등극과 폭정 및 무오사화와 갑자사화 조선의 제10대 국왕 연산군(1476 ~ 1506)은 성종의 첫째 아들로 이름은 융(㦕)이며 어머니는 폐비 윤씨이다. 연산군일기는 총 63권 43책으로 구성되며, 그의 재위기간 11년 10개월(1494. 12 ~ 1506. 9) 동안 일어난 역사적인 사실을 편년체로 적은 역사이다. 일기의 편찬은 감춘추감사로 김감을 임명하여 1506년 11월 시작하여 3개월 만에 대신암살사건에 연루되어 유배되자 대제학 신용개가 감춘수감사가 되어 재개하여 1509년 9월에 완성되어 보관된다. 연산군 때 시정기가 자주 검열을 받아 누고도 쉽게 직필 하지 못하였으며, 다른 실록과는 달리 편찬자의 명단은 남아있지 않다. 연산군의 등극과 폭정 · 폐비 윤씨 사건성종시기는 조선시대 전체에서 가장 평화로웠던 시기였다. 그러나 성종 .. 2024. 8. 1. 제9대 성종실록 2 - 성종의 가족들과 폐비윤씨사건, 소혜왕후(인수대비) 조선의 제9대 국왕 성종(1457 ~ 1494)의 이름은 혈(娎)로 의경세자(덕종)의 둘째 아들 자을산군이며 어머니는 소혜왕후 한씨이다. 성종실록은 총 297권 150책으로 구성되며 그의 재위기간 1469년 11월부터 1494년 12월까지 25년 1개월 동안 일어난 역사적인 사실을 편년체로 적은 역사서이다. 원명은 '성종강정대왕실록'이다. 실록의 편찬은 성종사후 4개월 뒤 1495년 4월 춘추관에 실록청을 두고 편찬을 시작한다. 실록에는 김일손의 '사초'와 단종을 추모하고 세조의 왕위찬탈을 비난한 김종직의 '조의제문', 이극돈이 정희왕후 상중 기생과 놀아난 것을 비난한 김종직의 '화술주시'가 실려있어 연산군 때 무오사화의 원인이 된다. 실록은 4년 6개월 만인 1499년 3월에 완성되어 네 곳의 사고에 .. 2024.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