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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윤씨사건3

제10대 연산군일기 - 연산군의 등극과 폭정 및 무오사화와 갑자사화 조선의 제10대 국왕 연산군(1476 ~ 1506)은 성종의 첫째 아들로 이름은 융(㦕)이며 어머니는 폐비 윤씨이다. 연산군일기는 총 63권 43책으로 구성되며, 그의 재위기간 11년 10개월(1494. 12 ~ 1506. 9) 동안 일어난 역사적인 사실을 편년체로 적은 역사이다. 일기의 편찬은 감춘추감사로 김감을 임명하여 1506년 11월 시작하여 3개월 만에 대신암살사건에 연루되어 유배되자 대제학 신용개가 감춘수감사가 되어 재개하여 1509년 9월에 완성되어 보관된다. 연산군 때 시정기가 자주 검열을 받아 누고도 쉽게 직필 하지 못하였으며, 다른 실록과는 달리 편찬자의 명단은 남아있지 않다.  연산군의 등극과 폭정 · 폐비 윤씨 사건성종시기는 조선시대 전체에서 가장 평화로웠던 시기였다. 그러나 성종 .. 2024. 8. 1.
제9대 성종실록 2 - 성종의 가족들과 폐비윤씨사건, 소혜왕후(인수대비) 조선의 제9대 국왕 성종(1457 ~ 1494)의 이름은 혈(娎)로 의경세자(덕종)의 둘째 아들 자을산군이며 어머니는 소혜왕후 한씨이다. 성종실록은 총 297권 150책으로 구성되며 그의 재위기간 1469년 11월부터 1494년 12월까지 25년 1개월 동안 일어난 역사적인 사실을 편년체로 적은 역사서이다. 원명은 '성종강정대왕실록'이다. 실록의 편찬은 성종사후 4개월 뒤 1495년 4월 춘추관에 실록청을 두고 편찬을 시작한다. 실록에는 김일손의 '사초'와 단종을 추모하고 세조의 왕위찬탈을 비난한 김종직의 '조의제문', 이극돈이 정희왕후 상중 기생과 놀아난 것을 비난한 김종직의 '화술주시'가 실려있어 연산군 때 무오사화의 원인이 된다. 실록은 4년 6개월 만인 1499년 3월에 완성되어 네 곳의 사고에 .. 2024. 7. 31.
제7대 세조실록 2 - 세조 가족과 도운 사람들 정희왕후 권람 한명회 신숙주 조선의 제7대 국왕 세조(1417 ~ 1468)의 이름은 이유(李瑈)로 세종의 둘째 아들이며 어머니는 소헌왕후 심씨이다. 세조실록은 총 48권으로 구성되며 그의 재위기간 1455년 윤 6월부터 1468년 9월까지 13년 3개월 동안 일어난 역사적인 사실을 편년체로 적은 역사서이다. 원명은 '세조혜장대왕실록'으로 부록에 종묘, 제례에 쓰는 악보가 수록된 점이 특징이다. 실록의 편찬을 1469년 4월(예종 1년)에 시작하여 2년 만인 1471년 12월(성종 2년)에 실록이 완성된다. 여기에서는 지난 시간에 이어서 세조의 가족들과 세조를 도운 사람들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세조의 가족들세조는 39세에 왕위에 오른 탓으로 후궁이 많이 없어 자식이 많지 않았다. 세조는 2명의 부인 사이에 4남 1녀의 자식을 .. 2024.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