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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2

눈 내린 겨울의 낭만과 추억을 그린 시 감상하기(4) 안녕하십니까. 숲속작은이야기마을촌장입니다. 여기에서는 쌀쌀한 겨울의 날씨에 지루하고 답답한 일상에서 잠시라도 벗어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겨울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시를 모아 보았습니다. 이 곳에 링크한 동영상은 모두 직접 만든 것입니다. 부족한 솜씨이지만 최선을 다해 만들었으니 재미있게 보시고 활기차고 즐거운 겨울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사슴 초겨울 풍경에 취하여가까운 뒷산 가는 길우연히 사슴농장에 들러 본다. 새까만 눈동자가 너무 깊고 맑아나는 그 눈 속으로 빠져든다. 숲속 새하얀 눈 위은은한 햇살이 비치는 그 순간 가느다란 눈썹, 맑고 투명한 눈은자연의 순수함과 아름다움이 묻어나고 하늘을 향해 솟은 뿔에용감한 숲속 이야기가 숨어있다. 눈부신 너의 털은 반짝이며차가운 눈바람에 끄떡없다. 튼튼한 두.. 2024. 1. 6.
'사슴' - 농장에 갇혀 지내는 사슴을 보고 쓴 시, 동병상련, 자연, 자유 사슴 초겨울 풍경에 취하여 가까운 뒷산 가는 길 우연히 사슴농장에 들러 본다. 새까만 눈동자가 너무 깊고 맑아 나는 그 눈 속으로 빠져든다. 숲속 새하얀 눈 위 은은한 햇살이 비치는 그 순간 가느다란 눈썹, 맑고 투명한 눈은 자연의 순수함과 아름다움이 묻어나고 하늘을 향해 솟은 뿔에 용감한 숲속 이야기가 숨어있다. 눈부신 너의 털은 반짝이며 차가운 눈바람에 끄떡없다. 튼튼한 두 다리는 대지를 울리고 너는 숲이 되어 춤을 춘다. 자연의 장엄함과 신비로움이 된다. 그 옛날 너의 조상은 울타리에서 울며 몸부림치며 외쳤다. 숲 속의 자유가 그리워서...... 이제 너는 다 잊고 여기가 고향인 듯 그냥 말없이 사는구나. 그래도 아직 눈망울엔 숲으로 돌아가고픈 그리움과 추억이 남아 너의 마음 알기에 푸른 하늘 자연.. 2023.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