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반정2 제15대 광해군일기 2 - 왕권강화와 대북파의 득세 및 가족들의 비참한 말로 조선의 제15대 국왕 광해군(1575 ~ 1641)의 이름은 이혼(李琿)으로 선조의 둘째 아들이며, 어머니는 공빈 김씨이다. 광해군일기는 총 64권으로 구성되며 그의 재위기간 1608년 2월부터 1623년 3월까지 15년 1개월 동안 일어난 역사적인 사실을 편년체로 적은 역사서이다. 일기의 편찬은 1624년 2월에 시작하여 1627년 정묘호란으로 중단되었다가 1632년 12월에 완성한다. 광해군일기 중초본만 유일하게 남아 있으며 인조반정을 주도한 서인세력에 의해 많은 부분이 왜곡 조작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여기에서는 지난 시간에 이어서 왕권 강화와 대북파의 득세 및 가족들의 비참한 말로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왕권 강화와 대북파의 득세· 배경 조선은 선조 이후 적자가 아닌 서자가 왕위를 계승하였으며.. 2024. 8. 8. 제14대 선조실록 1 - 선조의 등극과 치세 및 선조의 가족들, 김효원 심의겸 조선의 제14대 국왕 선조(1552 ~ 1608)의 이름은 이환(李昖)으로, 중종의 아들 덕흥대원군 이초의 셋째 아들 하성군 균(鈞)이며, 어머니는 하동부대부인 정씨이다. 선조실록은 총 221권 116책으로 구성되며 그의 재위기간 1567년 7월부터 1608년 2월까지 40년 7개월 동안 일어난 역사적인 사실을 편년체로 적은 역사서이다. 실록의 편찬은 1609년 7월에 시작하여 다음 해 11월에 완성한다. 이항복, 기자헌이 총재관으로 총 222인이 편찬 작업에 투입된다. 임란 전의 기록은 소실되어 양이 적으나 임란 이후의 기사는 양이 방대하게 되었다. 그리고 광해군 당시 북인에 대한 칭찬이 과도하여, 광해군이 물러나고 서인이 집권하자 실록을 개정하여 이 편찬된다. 선조의 등극과 치세· 성리학적 왕도정치.. 2024.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