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릉전투1 전쟁광 위 혜왕과 앉은뱅이 책사 손빈, 삼인성호, 계릉전투, 마릉전투 위혜왕은 그야말로 좌충우돌 전쟁광으로서 의심이 많은 군주이다. 이러한 그의 성격으로 인하여 유능한 인재들은 위나라를 떠난다. 특히 후기 법가사상의 대가인 공손 앙(상앙)같은 인물은 위혜왕이 등용하지 않자 위나라를 떠나 진나라 효공에게 간다. 그는 재상이 되어 변법개혁을 실시하여 진나라를 부강하게 만든다. 위혜왕의 성품은 의심이 많고 일관성이 없으며, 욕심이 많다. 이러한 위혜왕의 성격은 '양혜왕 편'에 잘 나타나 있다. 양혜왕은 "나는 열심히 했으나 전략부재로 나라가 망하게 되었다."라고 말한다. 이와 같이 좋은 전략을 만들 수 있는 인재들을 기용하지 않은 위나라는 발전하지 못하고 서서히 약해져 갈 수밖에 없었다. 위나라는 할아버지 위문후가 추진하였던 정책처럼 일관성 있게 서진정책을 추진하여야 했었다. .. 2023.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