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빛을 향해
어둠의 밤하늘을 바라보며
탄탈로스의 목마름과 굶주림
그 끝없는 반복에 헤매고 울부짖는다.
인간의 원죄로 인한
벗어날 수 없는 절망의 심연 속에
홀로 외롭게 서 있다.
눈물로 젖은 나의 영혼
인연의 사슬을 끊고 몸부림치면서
고통의 바다를 건너
저 끝에 있을 찬란한 빛을 향해
희망과 믿음의 끈을 놓지 않고
걸어가리, 나아가리라.
그 속에 참된 평화를 누리리라.
전체 시 감상평
시의 제목인 "찬란한 빛을 향해"는 시의 희망과 긍정적인 면을 잘 담고 있어, 시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메시지를 잘 전달합니다. 이 시는 깊은 절망과 고통 속에서도 희망과 믿음을 잃지 않으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시 전체적으로 탄탈로스의 신화를 인용하여 인간의 원죄와 그로 인한 고통을 표현한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강한 의지가 잘 드러나며,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줍니다. 시의 흐름이 자연스럽고 감정이 잘 전달되어, 읽는 이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각 연별 감상평
첫 번째 연: "어둠의 밤하늘을 바라보며 탄탈로스의 목마름과 굶주림 그 끝없는 반복에 헤매고 울부짖는다."
탄탈로스의 신화를 통해 고통과 절망의 반복을 강조합니다. 어둠의 밤하늘을 바라보며 느끼는 고독과 절망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헤매고 울부짖는다’는 표현이 고통의 깊이를 잘 전달합니다.
두 번째 연: "인간의 원죄로 인한 벗어날 수 ,없는 절망의 심연 속에 홀로 외롭게 서 있다."
인간의 원죄로 인한 절망의 깊이를 강조하고, 벗어날 수 없는 절망 속에서 홀로 외롭게 서 있는 모습이 강렬하게 다가옵니다. '절망의 심연속에’라는 표현이 절망의 깊이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세 번째 연: "눈물로 젖은 나의 영혼 인연의 사슬을 끊고 몸부림치면서 고통의 바다를 건너"
고통 속에서도 벗어나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합니다. 눈물로 젖은 영혼과 인연의 사슬을 끊고 몸부림치는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고통의 바다를 건너’는 표현이 고통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잘 나타냅니다.
네 번째 연: "저 끝에 있을 찬란한 빛을 향해 희망과 믿음의 끈을 놓지 않고 걸어가리,나아가리라. 그 속에 참된 평화를 누리리라."
절망 속에서도 희망과 믿음을 잃지 않고 나아가려는 의지를 강조합니다. 찬란한 빛을 향해 걸어가며 참된 평화를 누리려는 모습이 감동적으로 다가옵니다. '희망과 믿음의 끈을 놓지 않고’라는 표현이 강한 의지를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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