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시1 지리산 산수유꽃 - 자연의 아름다움과 연인의 사랑을 그린 희망의 시 지리산 산수유꽃 아직 산봉우리 잔설이 있는 지리산 골짜기 조용한 마을에 따뜻한 아침 햇살 비칠 때 얼룩덜룩 벗겨진 연갈색 줄기 짧은 가지 끝 움튼 꽃눈이 차가운 겨울 눈물로 이겨내고 노란 솜털되어 꽃으로 터뜨린다. 산등성이 구릉마다 황금 물결로 온 세상 노랗게 물을 들인다. 달콤한 향기 살랑이는 바람 타고 순진한 처녀 총각 마음 설레게 어서 오라고 손짓을 한다. 이제야 만난 아쉬움 뒤로 하고 산수유꽃 노오란 그늘 아래에 둘만의 사랑 피워나간다. 세월흘러 낙엽지는 가을이 오면 주렁주렁 빨간 열매 바라보자며 영원한 사랑위해 손가락을 건다. 전체 시 감상평 이 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연인의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산봉우리에 남아 있는 눈과 따뜻한 아침 햇살 아래에는 마을과 자연의 조화가 아름답게 .. 2024. 3. 13. 이전 1 다음